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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관련 전문잡지 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헬스 프로모션(The 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)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하루 2번 10회씩 점프하는 것은 달리기나 조깅보다 뼈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합니다.
25~50세 폐경 전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2회 10회씩 점프를 4개월 동안 계속하며 고관절의 골밀도를 관찰한 결과 골밀도가 크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 점프를 하지 않은 여성들의 골밀도는 4개월 동안 약 1.3% 떨어진 반면 점프만 했던 그룹은 골밀도가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.
골밀도는 노화의 진행과 함께 감소하게되는데 골량은 25세를 정점으로 서서히 줄어듭니다. 여성의 골밀도는 폐경 후 5~7년에 최대 20%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.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이 찾아오면 뼈가 쉽게 부러지기 쉬어 수많은 시술과 수술이 필요해 질 수 있습니다.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할 때에는 고관절이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도 입을 수 있죠.
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여 지면에서 가능한 높이 점프하는 운동을 하루 20번씩만 하면 뼈건강을 지킬 수 있다니 한 번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?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 운동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. 아무래도 충격으로 인해 뼈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.
운동이 부족하고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 뼈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먹는 칼슘만 생각하기 쉬운데 틈틈히 시간날 때 점프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골다공증 예방과 골밀도 증가에 큰 도움이 되겠죠. 운동할 때 점프와 점프사이에는 약간의 텀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내일부터 한 번 실천해 보세요.